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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하반기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이 벌써부터 화제입니다.

‘날아라 개천용’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노력하는 가슴 따뜻한 두 남자의 이야깁니다. 누구보다 성공을 꿈꾸는 개천 용들이지만 가슴이 시키는대로 살다 보니 어느새 본의 아니게 약자들을 위해 발로 뛰고 있는 국선 변호사와 생계형 기자의 유쾌하고 짠한 버디 드라마입니다.

추노, 보좌관, 미스 함무라비 등으로 탄탄한 연출을 보여준 곽정환 감독과 기자 출신인 박상규 작가가 만났습니다. 권상우는 고졸 출신의 국선변호사 ‘박태용’ 역할을 맡아 인간미 넘치는 코믹 연기를 펼치고, 배성우는 투박하지만 사람 냄새 나는 기자 ‘박삼수’로 연기 변신에 나섭니다. 진실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 신입 기자 ‘이유경’ 역은 탄탄한 연기력의 김주현이 맡았습니다. 초엘리트 검사 ‘장윤석’을 맡은 연기파 배우 정웅인까지, 이 네 명의 케미가 기대됩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은 ‘앨리스’ 후속으로 2020년 하반기 첫 방송됩니다.